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 (문단 편집) == 여담 == [youtube(eSk_83TQqSs)] * 2022년 11월에 올라온 근황. 팔순이 넘은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정정하다. * 그가 존경한 [[스뱌토슬라프 리흐테르]]와의 일화다: 모스크바에서 리흐테르를 만난 아슈케나지가 용기를 내어 "제 연주 좀 들어주실 수 있나요?"라고 부탁했다. 그렇게 리흐테르의 집에 초대받아 연주를 끝내고 바짝 긴장하고 있었는데, 예상외로 리흐테르가 아무런 흠도 안잡고[* 리흐테르는 까다로운 성격만큼 무자비한 비평으로 유명했다.] "아주 잘했어"라고 말했다. 놀라서 조언을 부탁하니, "아니, 그냥 굉장히 잘했어."라고 대답했다. 이에 더욱 당황한 아슈케나지가 "하지만... 흠잡을 부분이 있을텐데요?"라고 하니까, "모르겠네. 지적할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너무 좋아서 아무 말도 하기 싫네. 자넨 아주 훌륭한 연주자야, 앞으로 행운을 비네."라고 대답했다. 이에 아슈케나지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eSk_83TQqSs|(출처 인터뷰 영상)]] 피아노계에서 손꼽히는 거물인 그가 수십년전의 일화를 회상하면서 목소리까지 떨며 감격에 젖어있다. 가히 클래식 피아노계의 정점이라고 칭송받는 거장한테 이런 찬사를 듣다니 그 어느 피아니스트가 감격하지 않을까.][* 특히 극렬한 악보원칙주의자였던 리흐테르에게 아슈케나지의 정석적인 스타일은 매우 취향에 맞았을 거라고 추정된다. 물론 스타일은 스타일이고 어디까지나 실력이 특출나서 칭찬받은 것은 자명하다.] * 키가 168cm 정도로 체격이 작은 편에 속한다. 이 때문에 손도 크지 않지만 기교적으로 막히거나 힘들어하는 경우가 없이 어떤 패시지도 무난하게 소화해낸다.(엄지손가락은 엄청 크다.) 특히 손가락을 넓게 벌려야 하는 것으로 악명높은 라흐마니노프의 곡도 매우 훌륭하게 연주한다.[* 강철 타건과 큰 스케일로 유명했던 에밀 길렐스도 키가 170cm에 미치지 못했다.] * 한국과도 인연이 있는 연주자로 여러번 내한 연주를 했다. 피아노 연주자로 온 적도 있고 지휘자로 온 적도 있는데 2008년에는 EU 유스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내한해서 [[임동혁(피아니스트)|임동혁]]과 협연을 하기도 했다.[* 이 때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했다.] * 실력은 두 말 할것도 없고 인간성도 매우 훌륭한 연주자로 알려져 있으며 이 때문에 국내 팬들에게도 매우 인기가 높다. IMF 시절에 내한했을 때 한국의 어려운 사정을 알고 개런티를 20%만 받아간 것은 유명한 일화. * 국내 피아노 조율 명장 이종열은 악기에 까탈스럽고 민감한 피아니스트 때문에 진땀을 뺄 때가 많았다. 아쉬케나지가 피아니스트인 아들과 내한했을 때 리허설을 마친 뒤, 이종열이 다시 무대 위 피아노를 점검하고 있었다. 아쉬케나지가 갑자기 무대로 걸어나오길래 또 무슨 엄청난 요구사항이 있겠구나 생각했지만, 아쉬케나지는 악수를 청하며 이렇게 좋은 피아노를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하고 다시 들어갔다. 아쉬케나지는 피아노 타박을 안 하기로 유명한 피아니스트라고 한다. [[분류:러시아의 피아니스트]] [[분류:아이슬란드의 피아니스트]] [[분류:고전 음악 연주자]] [[분류:러시아의 지휘자]] [[분류:소련/인물]] [[분류:1937년 출생]] [[분류:2020년 은퇴]] [[분류:러시아계 인물]][[분류:니즈니노브고로드 주 출신 인물]][[분류:모스크바 음악원 출신]] * 극장판 [[피아노의 숲/애니메이션|피아노의 숲]]에서 연주를 담당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